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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2년입찰 약할듯..3.72~3.74%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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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통안채 2년물 입찰이 강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낙찰금리도 3.72% 내외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3.74%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환율급등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조심스러운데다 은행의 자금사정도 좋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입찰이 강하게 되지 않을것 같다. 환율상승로 모두 조심하는 분위기고 은행자금도 그리 좋은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미달사태가 발생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어제부터 통안채가 약하다. 오늘 입찰도 3.72%내외로 낙찰금리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채권딜러 또한 “3.73%에서 3.74%가 될 것같다. 국고3년 지표물과 통안2년물 금리가 좁혀진다는 것은 커브 플래트닝 징표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분간 2조5000억원어치의 통안채 입찰을 진행했다. 오전 10시15분 현재 통안2년물은 전장대비 2bp 오른 3.72%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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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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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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