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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차전지 3차성장기 진입..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하반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시작으로 2차전지의 3차성장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정원, 김태규 애널리스트는 "정보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던 인터넷산업에 비추어 볼 때, 에너지 양방향 소통의 핵심인 ESS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xEV)용 2차전지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삼성SDI가 스펙(Spec)이나 가격측면에서 대응이 용이한 ESS시장을 침투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노트북PC를 포함한 모바일기기 수요강세가 예상되고, 전동공구, 전기이륜차 등 리튬이온전지로의 대체수요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차전지시장은 견조한 양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용량전지, 대면적폴리머전지 등 프리미엄 제품비중 증가의 질적성장으로 동사 2차전지부문의 수익성개선과 시장지위 차별화를 예상했다.


삼성전자 태블릿PC S-Pad에 아몰레드(AMOLED, 유기발광다이오드)패널이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이는 대형 아몰레드시장 개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고, 자회사 SMD의 5.5G 투자도 아몰레드 시장확대의 강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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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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