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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중기청장 "시니어 창업은 경제발전 新동력"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시니어 창업지원 협약식 및 발전 포럼'에 참석해 "창업을 통해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시니어는 우리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시니어 창업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환영사를 하러 나온 김 청장은 "우리나라가 점차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10년 후에는 청장년층 4명이 노인세대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50+세대는 우리 산업화를 이끈 50세 이상 분들을 말한다"며 "이들이 퇴직하면 지금까지 일궈 온 지식과 노하우가 사장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청장은 "시니어가 퇴직 후에도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창업은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도 눈에 띄었다. 김 청장은 "시니어 창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 중이다"며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도와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청장은 "창업하려는 시니어의 노력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영사에 이은 협약식에서 중기청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케이티,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등 50개 기업 및 기관과 시니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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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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