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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1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원자책봉과 관련된 왕실의 음모에 중점을 두며 긴장감을 높여갔다.
17일 방송된 '동이'에서는 회임을 한 장옥정(이소연)이 후궁으로 책봉됐다. 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원자책봉을 둘러싼 궁궐내의 암투가 그려졌다.
인현왕후(박하선)는 자신에게 온 투고를 감찰부 장상궁(김혜선)에게 보여주고 비밀리에 감찰을 해 줄 것을 부탁한다. 투고의 내용은 대비전에 들어가는 탕약에 문제가 있다는 것.
동이(한효주)는 감찰부 내에서 인정받는 어엿한 궁녀가 되고, 대비전의 탕약이 서로 상극인 약재가 섞여 해가 된 것은 아닌지 은밀하게 조사를 하게 된다. 동이는 희빈의 오빠인 희재(김유석)와 희빈 수하의 궁녀가 대비를 해하기 위해 꾸민 짓임을 알게 되고 그 덜미를 잡았다. 동이 역의 한효주는 온 궁궐을 누비며 감찰부 나인 역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도 어김없이 '깨방정' 숙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지진희)은 동이가 공부중인 서재에 찾아와 어슬렁거리지만, 동이의 "용무가 더 남으셨냐"는 말에 서운함을 느낀다. 그는 "뭐가 그리 바쁘냐. 지가 왕보다 더 바쁘냐"며 뾰로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한편 예고편을 통해서는 대비에게 참혹한 짓을 한 궁궐 내 인물들에게 엄한 모습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숙종의 모습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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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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