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재철 동원그룹 회장";$txt="▲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도전과 응전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주제로 고려대 학생들에게 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다.";$size="550,390,0";$no="20100517175027334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17일 오후 고려대에서 특별강연을 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과감히 도전하고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 안암동 고려대 LG-POSCO 경영관 슈펙스홀에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고려대 교양교육원이 고려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준비한 이번 특강에서 김재철 회장은 ‘도전과 응전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김 회장은 “취업난을 뚫고 힘들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도 어느 정도 교육이 이뤄지면 이직하는 것이 현실인데 취업할 때 깊이 생각하고 했다면 덜 그랬을 것이라고 여겨진다”며 먼저 어느 길을 택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서 계획을 세워야 함을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예전에는 돈 벌고 명예를 세우는 것을 성공이라 생각했지만 요즘에는 자아실현을 하고 본인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여긴다”고 말하고 일찍 본인의 장점과 특성을 살려서 매진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오늘날 세상은 한 가지를 높이 세워 넓게 보는 ‘T’자 인간을 원한다”며 전문성을 키울 것도 당부했다.
특히, 김 회장은 대학 졸업 후에 참치잡이 배를 탔던 이야기를 꺼내며 처음부터 너무 쉽고 수월한 것에 익숙해지다보면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회장은 여러분들은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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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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