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개인 고군분투..역대 두번째 순매수

2007년 11월 이후 최대 순매수..사상 두번째 규모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개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역대 두번째의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프로그램 매물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지수가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9.07포인트(-2.89%) 내린 1646.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850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00억원, 2300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지수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2007년 11월8일(9527억원)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998년 5월9일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두번째 규모의 순매수세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며 차익 매물을 유도, 약 47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