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마이크로클래식 최종일 린시컴, 페테르센과 연장접전 끝 우승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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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알라바마주 모빌 매그놀리아그로브골프장(파72ㆍ6532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벨 마이크로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최종일 18번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세번째 홀에서 천금같은 우승버디를 솎아내 기어코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5승째를 수확했다. 우승상금이 21만달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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