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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보금자리 '생애최초' 첫날 경쟁률 1.3대 1

서울 내곡지구 10.8대 1, 세곡2지구 17.5대 1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차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사전예약 첫날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국토해양부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결과 총 3689가구 배정에 478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평균 1.3대 1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진행된 3자녀·노부모·신혼부부 사전예약 결과와 마찬가지로 서울권과 경기권의 양극화 현상이 이번에도 나타났다.

서울내곡·세곡2지구는 총 295호 물량에 4124명(14.0대 1)이 신청해, 각각 10.8대 1,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서울 세곡2 1블럭 59㎡으로 46가구 배정에 1180명이 신청해 2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남양주 진건과 구리 갈매가 각각 0.1대 1, 0.4대 1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며, 부천 옥길, 시흥 은계도 0.3대 1, 0.1대 1을 기록해 서울권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6대 1, 10년 임대주택과 분납임대주택이 각각 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순위에 관계없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해 첫날 신청자가 배정호수를 초과했더라도 17일(월)까지 계속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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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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