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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커피전문점 인수..가맹사업 진출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인터넷쇼핑몰을 시작으로 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던 인터파크가 커피전문점 사업까지 진출했다.


1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자회사인 인터파크에이치엠(HM)을 통해 연예매니지먼트업체인 디초콜릿이엔티에프의 커피사업 부문인 디초콜릿커피를 최근 인수했다. 인터파크HM은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구체적인 인수규모는 디초콜릿커피의 13개 매장 중 직영매장 3개와 가맹사업권·상표권, 베이커리 부분이며 인수대금은 3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디초콜릿 커피는 업계 최초로 수제 초콜릿을 특화상품으로 판매해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42억5000만원(가맹사업 포함) 수준이다.


회사측은 향후 커피전문점 사업이 성장성이 높은데다 디초콜릿이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인터파크의 사업방향과 맞기 때문에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주체가 된 인터파크HM을 가사도우미 이외에 마케팅, 프랜차이즈 전문회사로까지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정훈 인터파크HM 대표는 "커피전문점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인지도가 높은 인터파크의 기존 공연, 도서, 이북(eBook)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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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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