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우차판매가 산업은행의 회생의지 재확인에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날보다 220원(8.54%) 오른 2795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한때는 2945원까지 급등, 상한가(2960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전날 금호아시아나 창업주 부인 이순정 여사 빈소를 찾은 민유성 산업은행장이 "대우차 판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민 행장은 "대우차판매의 회생을 위해서는 금융채권자 뿐 아니라 (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등) 상거래 채권자들도 고통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며 "법정관리나 파산으로 가면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전필수 기자 philsu@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