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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이시영 "벅차고 재미있을 것 같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이시영이 첫 MC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연예가 중계' 기자 간담회에 신현준과 함께 참석해 "벅차다.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렌다. 빨리 토요일(첫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었다.

이시영은 "신현준 선배님과 좋은 콤비가 돼 밝고 재미있는 '연예가 중계'를 만들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C로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순간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이라 나 스스로에게 에너지를 줄 것 같다. 즐기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시영은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재미있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이에따라 최장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33번째 여성 MC로서 김남주, 이소라, 전도연, 한지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뒤를 잇게 됐다.


한편 신현준과 이시영은 봄 개편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연예가 중계' MC로 활약한다.


지난 1984년 방송을 시작한 '연예가중계'는 국내 지상파 3사 연예 정보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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