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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952억 이연제약, 31일 코스피상장 청약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지난해 연매출 952억원에 21.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중견 제약사 이연제약이 상장을 앞두고 유가증권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지난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출범했다. 회사 측은 "1958년 국내 최초로 의약품 원료 황산 아트로핀(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로 마취전 투약)을 자체 기술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후 부가가치 중심의 원료의약품을 생산, 자급하는 한편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로메드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심혈관 및 지체질환치료제, 유방암 항암치료백신 등의 임상이 미국, 한국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연제약은 지난해 매출 952억원에 영업이익 207억원과 당기순이익 163억원을 시현하기도 했다.


이연제약의 기관 수요예측은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실시되며 공모가격은 26일 확정된다. 공모 희망가격은 1주당 1만6500원~1만8000원이다. 이달 31일과 6월1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고, 다음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첫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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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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