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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2단계 서울 접근성 좋아진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검단신도시 2단계에 도로 9개와 철도 2개 노선 신설 및 확장되면서 서울·인천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국토해양부는 10일 검단신도시 2단계지역의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서울방면으로 환승할 수 있는 도로 및 철도 노선을 확충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인천도시철도1·2호선을 총 14km 연장할 방침이다.


도로는 9개 노선이 신설 및 확장에 들어간다. 서울방면으로는 ▲대곡동~국도39호선 도로 신설 및 확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신설 ▲원당~국도 39호선간 도로 신설 및 확장 ▲강변북로(성산대교~반포대교) 확장 ▲월드컵대교 신설 등이 추진된다.

인천방면으로는 ▲인천서구~드림파크 도로신설 및 확장 ▲원당~장수 인터체인지 도로신설 및 확장 ▲드림파크~ R&D 도로 신설 ▲인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 신설이 예정돼 있다.


주변도로와의 교통연계도 강화된다. ▲금곡동~김포시계간 도로 신설 및 확장 ▲드림파크로 대체도로 신설 ▲검단~감정1교차로 도로신설 ▲누산 인터체인지~제촌간 도로 확장 등이 주계획이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교통시스템도 마련된다. 스마트교통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보나 자전거로 중심지까지 10분내 도착이 가능해져 수송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검단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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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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