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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친환경 유기농 분유 출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남양유업과 공동으로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유기농 분유'와 '마더스 오가닉'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아이의 성장월령에 맞게 국내산 유기농 원유와 초유를 배합해 만든 유기농 분유와 성장기용 조제식으로, 남양유업에서 특허받은 초유 유래단백질 GP-C와 slgA, TGF-beta, IGF, EGF 등 다양한 면역 성분은 물론 셀레늄, 세라마이드 등 아기 피부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 아이의 장건강을 위해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와 비피더스 유산균, 모유의 올리고당인 갈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해 소화 흡수를 최대한 돕는다.


초록마을 오명철 상품본부장은 "이번 유기농는 국내 분유업계 1등인 남양유업이 그동안 쌓아온 소비자 신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한 제품"이라며 "특히 대장균, 사카자키균, 바실러스균 등에 대해 모두 강화된 엄격한 규격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전국 230여개 초록마을 매장과 초록마을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유기농 분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외출시 간편하게 물에 타서 먹일 수 있는 스틱형 포장 분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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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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