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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아시아시장 재조명 나서

아시아 주간 선포..ATPF 연차총회 서울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코트라(KOTRA)가 이번 주를 ‘아시아 주간’으로 선포하고 아시아 시장에 대한 재조명에 나섰다.


코트라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아시아 각국의 무역진흥기관장들이 참석하는 ‘2010 아시아무역진흥회의(ATPF)' 제23회 연차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일본(JETRO), 중국(CCPIT), 호주(AUSTRADE) 등 ATPF 20개 회원국의 무역진흥기관장들과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두바이 등 5개 옵저버 국가 대표단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의장국으로, 코트라가 주관한다. ATPF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 1988년 이후 22년만이다.


이번 총회는 ‘하나의 아시아, 새시대의 미래(One Asia, The Future of a New Era)'를 주제로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의 미래와 무역진흥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아시아 국가 간 상호협력분야를 모색하고 아시아 및 주변 후발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협력 프로그램 개발에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특히 코트라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의 무역진흥사업 개발 경험을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에 공유하는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코트라가 개최하는 서울국제식품전이 올해는 ATPF와 연계돼 특별전시회 형태로 열린다.


12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전에는 32개국 1088개사가 참가할 예정인데, ATPF 10개 회원국 90개사가 전시하는 ‘ATPF 특별관’이 별도로 설치된다.


특히 개막일인 12일 오후 2시에는 각국 무역진흥기관장 부인 10명, 국내거주 다문화가정 여성 10명, 주한 외교관 부인 3명 등이 참가하는 한식세계화 특별행사인 ‘한식을 통한 아시아의 화합’ 특별 이벤트가 코트라와 한식세계화재단 공동행사로 개최된다.


이밖에도 11일에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아시아 프로젝트 플라자’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며, 12일에는 킨텍스에서 국내 녹색관련 기업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그린포럼’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지난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의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은 물론이고 금융 위기 속에서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아시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개척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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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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