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돼 관심을 모은 '광교 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평형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광교신도시 A7블록에서 분양한 '광교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6~7일) 결과 1929가구(특별분양 41가구 제외) 모집에 총 2만116명이 신청해 평균 10.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40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45㎡B형은 수원, 용인 등 당해 지역에서 592명, 기타 경기지역에서 303명 등 총 895명이 접수해 111.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20개 주택형 중 가장 넓은 면적인 187㎡형은 2가구 모집에 무려 40명이 몰려 당해지역 경쟁률은 20대 1, 서울.인천 지역은 39대 1을 기록했다.
'광교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모델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광교신도시 최대 물량을 자랑하는 매머드급 단지구성과 광교 중의 광교로 평가 받는 최고의 입지와 다양한 특장점 때문에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제규 '광교 e편한세상' 분양소장은 "1순위 청약 결과 지역우선공급 대상인 수원과 용인 등 경기 지역의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을 했다"면서 "1순위 청약이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과 관련한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고 계약은 24~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고형광 기자 kohk010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