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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백성현①~⑨에서 이어집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시드니 인 러브’ 덕분에 ‘그저 바라보다가’에 캐스팅 됐고, ‘그저 바라보다가’ 덕분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 캐스팅됐어요."
디지털 포토 무비 ‘시드니 인 러브’는 기존의 어린 소년 이미지의 백성현이 남성적 매력을 발산 할 수 있게 도와주며 백성현의 연기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인 작품이다.
같은 소속사의 최정원이 새로운 컨셉의 화보 촬영을 앞두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한편의 단편영화와 화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방식을 소속사에서 제안해 디지털 포토 무비 ‘시드니 인 러브’가 완성됐다.
디지털 포토무비 ‘시드니 인 러브’ 영상이 공개 전부터 8살 연상의 최정원과의 스캔들, 백성현의 초콜릿 복근 등이 온라인과 언론매체를 뜨겁게 달궜다.
"아휴~ 민망해 죽는 줄 알았어요."
복근 얘기가 나오자 백성현의 첫마디였다. 그 정도로 화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던 백성현은 ‘시드니 인 러브’가 기획되기 2~3개월 전 소속사의 권유로 몸만들기를 시작해 하루 8시간 이상씩 운동만 하던 중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던 것.
"정말 아무생각 없이 운동만 했어요. 이렇게 빨리 기회가 찾아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죠. 그리고 촬영 할 때도 정말 여행을 간 것 같은 기분으로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왔거든요."
빠듯한 일정으로 6mm 카메라로 촬영하느라 작은 사고도 많았지만, 백성현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을 더 많이 갖게 했던 ‘시드니 인 러브’에서는 어린 백성현을 찾아 볼 수 없었다.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정말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 같았어요. 창감독님과 정원누나에게 감사하죠."
아시아를 시작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국가대표급 국민배우가 되는 게 최종 목표이자 꿈인 백성현은 이미 3년 전에 열린 12회 부산국제영화제 AFM(아시안필름마켓) 스타 서밋 아시아 캐스팅 보드에 초청됐다.
백성현은 당시 특별한 만남을 갖기도 했다. 할리우드 메이저급 캐스팅 전문회사 ‘Susan Shopmaker Casting'을 운영하며,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헤드윅‘, ’숏버스‘ 등 약 48편의 할리우드의 굵직한 영화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거물급 인사인 수잔 숍메이커와의 개별 만남을 가진 것.
당시 수잔 숍메이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만남에서 "신인이지만, 당당함이 좋았다. 좋은 배우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성현의 출연 작품 등 포트폴리오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그와 미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작품이 끝날 때마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할리우드로 보내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 많이 노력해서 진심을 담은 연기를 하는 연기자로 국가 대표급 국민 배우가 되는 그날 까지 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그 동안 백성현의 '라이징스타'를 사랑해 주신 아시아경제신문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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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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