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에어컨 무상 점검 기간 연장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가 8일까지 진행하기로 되어 있던 '2010 크라이슬러 에어컨 무상 점검 캠페인'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실시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20개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최첨단 Wi-Tech™(와이텍) 진단 장비를 통한 기본적인 점검과 에어컨 집중 점검 등 전반적인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에어컨 필터, 컴프레서 등 주요 에어컨 부품과 에어 디플렉터, 와이퍼 블레이드, 각종 액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 등 크라이슬러 순정 부품이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안영석 사장은 "올해 평년보다 낮은 이상기온으로 아직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는 고객들이 많아 에어컨 점검 캠페인 기간을 2주간 연장하여 무상점검 서비스 혜택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캠페인 확대 실시를 결정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황사가 잦아 에어컨 및 공조장치 계통에 세밀한 점검이 요구되는 관계로, 많은 고객들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쾌적한 운행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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