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미국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제 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EO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협의회(Business Council) 설문조사 결과 경제전망 지수가 66.6을 기록, 지난 2월 64.7에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수가 50 이상을 기록할 경우 경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 응답자 중 70%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2~3%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지난 2월 같은 대답을 한 CEO는 51%에 불과했다.
또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9%의 CEO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고용을 늘리겠다고 대답한 CEO는 전체의 17%를 차지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미약하나마 개선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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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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