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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홈플러스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공식응원 티셔츠를 독점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공식슬로건인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 슬로건은 대한축구협회 후원 아래 3개월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까지 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국 115개 전 점포에서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가격은 1만7900원이다.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축구발전을 위한 이벤트 활동에 사용된다. 홈플러스는 국내서 유일하게 FIFA 공식매장에 선정된 바 있다.
권동혁 생활레저상품본부장은 "앞으로 붉은악마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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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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