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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ISM제조업지수 약 6년래 최고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국의 4월 ISM제조업지수가 2004년 6월 이래 최고치인 60.4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0도 뛰어 넘는 수준이다.


BNP파리바의 줄리아 코로나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은 글로벌 무역 증가와 재고량 증감 사이클의 영향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4월 개인지출이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미국의 제조업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지출은 0.6% 상승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됐다. 아울러 소득도 0.3% 늘어 올해 들어 첫 증가세를 기록, 이 같은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미국의 제조업 호조세는 세계적인 추세와도 맞물린다. 앞서 발표한 유럽의 지난달 제조업 지수 역시 2006년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호주의 제조업도 2002년 5월 이후 최대 확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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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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