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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북권 최초 갤러리 ‘마들 아트 갤러리’ 탄생

노원구 마들역 내 ‘마들 아트갤러리’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일자리 창출과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마들역사내에 ‘마들 아트 갤러리’를 조성하고 4일 오후 6시 문을 연다.


기존 마들역 문화의집 일부에 마련된 이 갤러리는 132㎡규모로 판매장과 전시실을 갖추었다.

갤러리는 노원미술협회(회장 이환교)가 운영하며 미술 서예 도자기 등 전문 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서울여대 서울산업대 등 지역내 예술대학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판매한다.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앞으로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경매로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원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일반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도슨트(docent)역할을 맡기로 했다.


구가 갤러리를 조성하게 된 것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인들과 대학생들의 창작의욕 고취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삭막한 지하철 역사의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들 아트 갤러리는 휴일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공휴일은 휴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예술작품을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예술인과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일자리 사업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과(☎2116-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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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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