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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고급화되고 있는 애완 시장 수요에 맞춰 국내 최초로 애완견의 피부 및 체중 관리 기능이 포함된 기능성 사료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애완견 사료 '식이성 알러지와 피부 관리(1.8kg, 2만3000원)'는 식이 거부 증상을 보이거나 아토피와 같은 만성적 피부 가려움증, 피부질환 및 만성 설사가 있는 애완견을 위한 예방식 제품.
'비만성 질환과 체중관리(1.8kg, 2만원)'는 활동량이 적은 실내견, 비만견 및 체중 관리가 필요한 애견이나 고지혈증, 당뇨증상이 있는 애견을 위한 사료다.
이마트는 또 고급화되고 있는 애완견 사료 트렌드에 맞춰 생고기 사료가 가미된 '프리미엄 사료(2kg, 1만9800원)'를 함께 선보인다.
생닭고기와 현미, 생오리, 오트밀, 연어, 감자 등 국내에서 가공한 식용 등급의 생고기를 주 단백질원으로 사용한 것으로, 애완견의 다양한 입맛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마트 애완견 바이어 홍자민 과장은 "애완사료 시장도 일반식품 시장 못지 않게 프리미엄화되면서 애완견 각각의 체질이나 입맛에 맞춘 기능성 사료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수입사료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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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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