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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 여성 대다수가 외국에서는 비키니를 입을 생각이 있지만 자국에서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일간 메일은 백화점 체인 드번햄스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영국 여성의 54%가 외국에서라면 토플리스 수영복도 입을 수 있지만 자국에서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고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외국 해변에서는 비키니를 입는다고 답한 여성이 91%, 영국에서는 결코 입지 않는다는 여성이 80%에 이르렀다.
영국에서 토플리스나 비키니를 거부하는 것은 아는 사람과 마주치지 않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조사대상 여성 1000명 가운데 외국 해변에서 토플리스나 아찔한 비키니 차림이 더 편하다고 답한 여성은 33%에 달했다.
외국 남성들이 토플리스나 비키니에 익숙해 있어 별 부담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지역별로 볼 때 여성들의 노출이 가장 과감한 곳은 웨일스의 카디프다. 이어 잉글랜드 본머스, 동커스터, 런던 순이다.
여성이 노출을 가장 꺼리는 지역은 영국에서 가장 큰 휴양지인 블랙풀로 나타났다.
드번햄스 백화점 가운데 ‘중무장한 원피스’ 수영복이 가장 잘 나가는 곳도 블랙풀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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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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