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 내정돼 한 발짝 다가서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 행정국장을 역임했던 신연희 전 서울시 여성복지정책관(1급 상당)이 강남구청장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신 전 국장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서울시 최초 여성 행정국장을 역임할 정도로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던 인물이다.
신 전 국장은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남경필)로 부터 인재영입 케이스로 발탁되고 지난 2일 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로 이사오는 등 강남구청장 후보에 도전했다.
그러나 한 동안 법무법인 산지 김은경 대표변호사라는 깜짝 카드가 들러나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 듯했으나 막판 한나라당 강남구청장 후보로 내정됐다.
신 전 국장은 송파구와 고양시에 오랬동안 거주하다 강남구청장을 노리고 이달 초 대치동 쌍용아파트로 이사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충남 출신의 신 전 국장은 대한노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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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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