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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시장동향]국내 주식형 펀드 3일째 자금 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이 3일째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0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12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일보다 환매액은 감소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삼성스트라이크증권투자신탁 1[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180억원이 순유출 되며 40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도이치DWS프리미어브라질(Brazil)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 이탈이 많았다.


머니마켓펀드(MMF)는 3110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는 115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4250억원 감소한 117조425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03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1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2700억원 감소한 107조28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6520억원 감소한 342조522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7650억원 감소한 331조70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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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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