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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탤런트 박상민이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박상민의 측근은 29일 박상민이 아내 한 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민은 휴대폰을 꺼놓은 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3월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한 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최근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측근은 전하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영어 전문가로 국제행사 동시통역, 각종 영어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한 한 씨와 결혼했다.
박상민은 5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중앙정보부 요원 역을 맡아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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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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