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말 담보대출 규모 204.4조..증가율 1.2% 그쳐..연체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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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내은행의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말 현재 국내은행의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규모는 204조4000억원을 기록해 원화대출금의 22.3%(주택담보대출은 2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까지 10%를 상회했던 증가율도 지난해 1.2%(+2조5000억원)에 그쳤다. 한은은 기업의 자금수요 감소와 중소기업 신용보증 강화조치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답보별로는 상가가 31.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공장이 27.2%를 보였다. 만기구조별로는 1년 이내 만기도래가 대출비중의 72.2%를 보여 주택담보대출 19.4%에 비해 단기화돼 있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말 현재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연체율은 1.0%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화대출금 평균 연체율 0.7%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미국(2009년 9월말 8.7%)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됐던 2008년 연체율이 급상승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은행이 부실채권을 정리함에 따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도 은행이 자체적으로 50% 이하로 설정 운용하고 있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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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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