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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최철호, 영화 '세상에서~' 부부로 만난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황수정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최철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9일 영화제작사 알비노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황수정 최철호씨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이하 세아소)에 출연한다. 내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황수정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2007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 이후 3년여 만이다.


'세아소'는 회계사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던 중 임신한 아내가 죽음의 문턱을 오가고 뱃속의 딸마저 뇌손상을 입는 등 극도의 시련을 이겨낸 남상수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세아소'는 30일부터 크랭크인에 들어가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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