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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LG 전자부품株도 '깜짝실적'..신고가 행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LG 양그룹의 전자부품 대표주들이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대비 1000원(0.7%)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면서 4거래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체결매수는 15만6000여건, 체결매도는 12만여 건. 외국계 순매수 합은 1만여 건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기록한 52주 신고가는 14만4500원이었다.

LG이노텍은 전일대비 4500원(2.69%)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기록한 52주 최고가는 17만5000원. 외국계 순매수 합은 3500여 건. LG이노텍 역시 실적발표 후 4거래일째 상승세다.


양 전자부품 주들이 발표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은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3일 1·4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23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 역시 1191억원, 1234억원.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3%, 영업이익은 1821% 증가했으며 73억원 적자였던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49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이라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LED TV의 판매 호조로 TV용 LED 백라이트 유닛(BLU)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1%, 영업이익은 23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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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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