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위조여권이 들켜 해외도피에 실패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28일 서울에서 붙잡혔다.
민 군수는 이 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잡혀 현재 서산으로 이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군수는 건설사에 관급공사를 몰아주고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지난 24일 위조 여권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적발된 뒤 잠적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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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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