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실전투자대회..iPlustar 리그는 아이폰 거래 비중 70% 이상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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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B투자증권(대표 김명한)이 아이폰을 통해 벌이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27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1억40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내달 10일부터 8주간 실전투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대회 리그 중 하나인 'iPlustar 리그'는 아이폰을 통해 대회에 임하는 리그로 KB투자증권의 아이폰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인 'KB iPlustar'를 이용해 전체 비중의 70% 이상을 매매해야 시상 대상이 된다.
'서바이벌 리그'는 고수들을 위한 리그다. 총 6주 동안 매주 4일 이상의 플러스 수익률을 올린 투자자들이 겨루는 방식이다. 주중 공휴일이 있을 때는 4일 중 3일 이상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면 된다. iPlustar 리그와 서바이벌 리그는 '주식메인 리그', '주식워런트증권(ELW) 리그' 등과 함께 이벤트 리그로 분류된다.
이밖에 투자자의 예탁자산 금액에 따라 2000만원 이상 보유 고객이 참가하는 '2000 리그'와 예탁자산 300만원 이상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300 리그'도 있다.
이번 대회의 리그별 순위 1위에게는 500만~2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되며 2, 3위 및 주간 리그 1위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주식 거래와 상관없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추천 종목의 수익률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종목추천의 달인' 코너가 마련되며 총 1010명의 당첨자에게 상금과 1만원 상당의 T-money도 제공된다.
KB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다수계좌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KB투자증권 홈페이지(www.kbsec.com)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고객지원센터(1599-7000), BIB 영업점을 통해 오는 6월25일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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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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