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IG투자증권은 26일 S&T대우에 대해 신규수주가 이어질 전망여서 최근의 주가 고정이 좋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 유지.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S&T대우가 2013년부터 양산되는 GM의 글로벌 미니 구동모터를 2분기 내에 수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의 유명 무기 회사와 대규모 소총 관련 계약도 체결할 예정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가 이어진다면 S&T대우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내 아우디와 폭스바겐에서 쇽업서버, 에어백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95억원, 순이익 7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는 다소 못 미칠 것"이라며 "하지만 2분기 실적개선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SM3와 SM5 내수 및 수출용 차량의 계기판을 4월부터 납품하고 GM의 시보레볼트 하이브리드에 옥스펌프를 5월부터 납품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아차 K5의 MDPS모터와 S&T모터스의 전기오토바이 인-휠(In-Wheel) 매출도 2분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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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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