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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외갓집 체험해볼까

양천구, 5월 21일 양평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골 외갓집 체험여행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물고기가 뛰노는 물맑은 냇가, 바람에 일렁이는 너른 들판, 넉넉한 웃음,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아련한 향수 속에 남아있는 우리네 마음 속 외갓집의 풍경이다.


이런 외갓집의 추억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을까.

양천구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함으로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체험여행을 진행한다.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5월21일(석가탄신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가족체험여행은 청소년을 포함, 2인 이상 가족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인원은 80명이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에 위치한 외갓집 체험마을에 도착 후 오전에는 감자전 만들어 먹기, 모심기 체험, 용두레, 맞두레 체험, 냇가에서 미꾸리 잡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감자전 만들어 먹기 체험은 밭에서 감자를 직접 캐서 냇가에 씻고 소당뚜껑 화로 숯불에 전을 만들어 먹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연내음 가득한 시골식(7찬)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냇가에서 대나무 뗏목타기, 송어잡기, 트렉타 마차타고 마을 한바퀴, 버들피리 만들어 불어보기 등 다양한 시골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 봄소풍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송어잡기는 냇가에서 송어를 잡아 바로 회를 쳐서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추억을 선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wyouth.or.kr) 공지사항 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iswyouth@daum. net) 또는 팩스(2604- 7476)으로 발송하면 되며, 5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참가비는 1인당 2만2000원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 및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02-2604-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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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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