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닛산의 글로벌 콤팩트카 '마치'";$txt="▲닛산의 글로벌 콤팩트카 '마치'";$size="550,343,0";$no="201004231336429691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닛산자동차가 23일 개막한 2010 북경 모터쇼에서 올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콤팩트 카 '마치'와 콤팩트 밴 '닛산 NV200'을 공개했다.
마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데뷔한 5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1.5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닛산의 V-플랫폼이 적용됐다. 마치는 중국 후아두 공장에서 생산되고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 판매된다.
NV200은 1.6리터 엔진의 승용형 밴이다. 부드러운 가속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하고 실내 공간도 동급대비 최대다. 올 6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닛산의 친환경 전기차 '리프'도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첨단 콤팩트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리프는 인상적인 가속성을 제공하며, 한번의 충전으로 실제 일상 생활 평균 주행 거리인 160km까지 (미국 LA4모드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닛산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 티아나, 중형 세단 실비, 슈퍼카 GT-R, 콤팩트 카 티다, 리비나 시리즈, 콤팩트 크로스오버 캐시카이, 콤팩트 SUV X-트레일 등을 출품했다.
닛산 자동차 카를로스 곤 사장은 "닛산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약 40%의 성장해 75만6000대를 판매, 일본 자동차 메이커 중 1위로 등극했다"면서 "내년에는 85만대를 판매할 목표로, 중국은 닛산의 글로벌 단일 시장 중 2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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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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