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제일기획에 대해 광고경기회복과 규제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양종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계 광고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했고 올해도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민간소비가 회복되고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광고주 개발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 및 가상광고 등 규제완화도 광고 취급고 증가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양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은 해외 로컬 광고대행사를 인수하거나 신규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로컬 광고주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1올해 이후에는 해외 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일기획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각각 31.9%, 44.8% 상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3% 늘어난 1287억원 영업이익은 91.6%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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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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