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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상파 수목드라마가 시청률 정체현상을 보이며 세 작품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분 기준으로 세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는 7.4%포인트로 KBS2 '신데렐라 언니'가 1위 굳히기에 나선 가운데 MBC '개인의 취향'과 SBS '검사 프린세스'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도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신데렐라 언니'는 전날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전국 일일시청률 18%를 기록했고, MBC '개인의 취향'과 SBS '검사 프린세스'는 각각 전국시청률 11.9%, 10.6%를 기록했다. 두 방송 모두 나란히 전날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31일 일제히 첫 방송을 내보낸 세 작품은 '신데렐라 언니'가 15.8%, '개인의 취향'이 12.5%, '검사 프린세스'가 8%를 기록하며 확고한 1~3위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신데렐라 언니'는 첫 방송 대비 최대 3.3%포인트 상승했고, '검사 프린세스'는 2.6% 올랐으며, '개인의 취향'만 최대 1.6%포인트 하락했다.
8회분의 방송이 끝난 가운데 세 프로그램의 시청률 변동 추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 세 프로그램 모두 10%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1위 '신데렐라 언니'도 20%를 넘지 못했다. 세 드라마가 모두 극 중반에 접어드는데도 시청률은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 드라마의 시청률 정체현상은 이들 작품이 모두 고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선덕여왕'이나 '아이리스', '추노'처럼 많은 시청자를 끌어당기는 작품이 없는 것이다.
세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도 대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이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의 서우나 천정명,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과 이민호,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 박시후 등이 모두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수목드라마 세 작품의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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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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