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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세종시 당론 승복해야"..친박 '반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2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적법한 절차를 밟아 당론이 결정되면 이에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 중진협의체 활동 종료를 소개한 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적절한 시기에 의원총회에서 당론결정 절차를 밟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 해법을 마련하고자 5일간 계속해서 의원총회를 열었고 또 의총 의결에 따라 6인 중진협의체를 구성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한나라당과 많은 국민이 기대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진협에 참여했던 친박근혜(친박)계 허태열 최고위원은 "6인 중진협의체가 생산적인 결과물을 내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들의 피로나 염증을 불러일으킬 세종시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 온다는 것은 당과 정부를 위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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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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