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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반등.."연저점 호시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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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소폭 조정세로 출발했다. 전일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이 재개되면서 환율이 1110원선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양상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108.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전일 그리스 우려감에 유로달러 환율이 1.33달러대로 급락하면서 오름세로 출발한 것이다.

역외NDF환율도 1110원 수준으로 현물환대비 1.3원 정도 오른데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도 하락 출발하면서 환율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 저점이 전일대비 조금 올랐지만 흐름 자체는 아래로 보는 시각이 많은 듯하다"며 "네고물량, 역외매도가 조금씩 나오면서 1110원 위로 안착을 못하어 수급으로 계속 움직이면서 전일 종가 하향 테스트할 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전일대비 국내 증시가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환율이 약간 반등했다"며 "다만 지속적인 연저점 테스트를 시도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66포인트 오른 1734.9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억원 순매도 중이다.


5월만기 달러선물은 2.80원 오른 11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은 1241계약, 증권은 1815계약 순매수한 반면 은행은 2500계약 순매도했다.


오전 9시32분 현재 달러엔은 92.89엔으로 내리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91.7원으로 오르고 있다. 유로달러는 1.3389달러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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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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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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