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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외국인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 필요' 강조

김기현 한나라당 위원과 공동 정책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코트라(KOTRA)는 김기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22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선진화를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정책과제 :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과 제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G20 체제 출범 등 국제질서의 재편에 맞춰 경제선진화에 걸맞는 새로운 외국인투자유치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충영 박사와 강성진 고려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반외자정서 극복,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 M&A 활성화를 통한 외국인투자 확대 방안, 금액 위주 외국인투자유치의 질적 전환, 외국인투자유치 인센티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참여자들은 외국인투자유치가 이제는 단순 외환확보 차원에서 국내 산업에 대한 파급 및 고용창출로 무게중심을 이동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제조업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서는 서비스업의 투자유치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 국내외 자본에 적용되는 투자인센티브가 차별없이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기현 의원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투자유치가 관건”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돼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외국인투자유치 규모를 현재의 수준보다 한 차원 더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지역, 업종, 분야 등으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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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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