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의원, 중앙당에 구혜영 교수 추천...우재영 예비후보 등 반발 진통 예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20일 오후 전격적으로 한나라당 광진구청장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여성인 구혜영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낙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광진구 등에 따르면 박덕흠 전문건설협회장에 대한 음해성 비난이 제기되자 지역구 의원인 권택기 의원이 부담을 느끼고 구혜영 한양사이버대교수(47)를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추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광진구청장 후보를 놓고 여러 후보들이 강력히 반발해온 구청장 문제는 여성이 구혜영 교수로 결정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가톡릭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가진 구혜영 예비후보는 광진구청 구정연구단 연구원을 지내고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지냈다.
한편 우재영 한나라당 광진구청장 예비후보 등은 구혜영 예비 후보 추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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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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