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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2관왕 이정수, 화보..에잇팩 복근-발 상처 '눈길'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쇼트트랙 선수 이정수의 화보가 공개돼 밴쿠버 올림픽 2관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수 선수는 4월초 여성지 '코스모폴리탄'의 인터뷰 화보 촬영에서 그간 훈련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스케이트화에 가려져 있던 발을 공개했다.

특히 스케이트화의 발목이 닿는 부분에 자리 잡은 굳은살은 혹처럼 부풀어 올라 있어 금메달을 향한 그간의 노력을 미루어 짐작케 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수는 깜짝 놀란 스태프들의 반응에 쑥스러워하며 아무 감각도 없어 괜찮다며 술렁이는 촬영장을 진정시켰다.

식스팩을 넘은 에잇팩 복근과 근섬유가 보일 정도로 섬세한 근육이 자리 잡은 몸에는 크고 작은 상처가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이 선수는 "쇼트트랙은 위험한 경기다. 하지만 정작 위험한 사람은 많이 넘어져 보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수 선수의 진솔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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