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KT뮤직(대표 김민욱)은 히트제조기 작곡가, 프로듀서 프로젝트 앨범 출시를 본격화했다.
3월부터 KT뮤직은 최다히트곡 작곡가 조영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히트곡 ‘Gee’ 등으로 더욱 유명해진 음악프로듀서 E-TRIBE(이트라이브),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음악감독을 맡았던 오준성과 프로젝트앨범을 출시하고 있다. 음원투자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 차원에서다.
지난 3월 KT뮤직이 투자한 작곡가 조영수 프로젝트 앨범 수록 곡 ‘버블러브’(가수 MC몽, 서인영)는 유무선음악포털 도시락을 비롯한 음악사이트 인기차트 1위를 차지했고 모바일 벨소리, 통화연결음 차트에서도 1-3위에 랭크 됐다.
KT뮤직에서 투자한 이트라이브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황야의 무법자’는 출시 4일만에 음악사이트 차트 2위로 급상승했다. 인기 여성 아이돌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와 낯선이 함께 부른 ‘황야의 무법자’는 새로운 라틴 풍의 댄스 곡으로 네티즌에게 어필하고 있다.
3월 조영수 프로젝트앨범 흥행에 성공한 KT뮤직은 4월 아트라이브 프로젝트앨범과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음악감독 오준성의 6부작 음악앨범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만남과 사랑, 이별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오준성 음악감독의 ‘멜로디프로젝트’에는 알렉스, f(x)멤버 크리스탈, 부활, 먼데이키즈, 테이 등 유명가수들이 참여한다.
KT뮤직관계자는 “올해 들어 디지털음악을 즐기는 세대들은 실험적이며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는 신곡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작곡가, 프로듀서들의 음악제작능력이 음원흥행에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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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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