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 고객평가단인 '힐스테이트 스타일러(Hillstate Styler)' 3기가 발족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17일까지 힐스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오승현씨(40세, 서울 장안2동)를 비롯한 스타일러 3기 8명을 최종 선정,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트렌드(Trend), 고객니즈(Needs), 디자인(Design) 분야로 나뉘어 선발된 스타일러들은 건축사 사무소 및 실내디자인, 산업디자인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힐스테이트 상품과 서비스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건설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상품개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 시공 중인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 힐스테이트 서비스를 체험하고 평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스타일러 8명 중에는 작년 한해 동안 200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상품에 접목시키는데 큰 활약을 펼친 2기 스타일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활동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올해 역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에 반영하는 고객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에 이은 한 차원 높은 힐스테이트 상품 및 서비스 개선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스타일러'는 현대건설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반영하기 위해 2008년 처음 발족한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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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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