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침체돼있던 운수 및 항공주가 모처럼 반등세다.
9시30분 현재 운수장비업종은 전일대비 1.73% 올라 1626.72를 기록 중이다.
STX조선해양은 전일대비 650원(4.38%)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250원(0.95%) 상승해 2만6550원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전일대비 2000원(1.28%) 오른 15만8500원에, 현대차는 3000원(2.52%)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운수창고업종지수 역시 전일대비 1.36% 상승해 2656.64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전일대비 2500원(2.29%) 올라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방은 350원(2.4%) 올라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익스프레스 역시 600원(2.8%) 올라 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각각 1600원(2.45%), 200원(3.51%) 오른 6만6800원,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운항 정상화 시기 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 운항 차질이 진정기미를 보여 그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분석해왔다.
항공사들의 비행 고도 변경 등 부분적인 운항 재개 노력 역시 장기적으로는 여객 및 화물 운송 실적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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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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