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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고운, '프런코' 시즌2 최종 우승자로 확정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정고운이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시즌2'(이하 프런코 시즌2)의 최종 우승자로 확정됐다.


지난 17일 밤 12시 방송된 온스타일의 '프런코 시즌2'는 3명의 결승후보 정고운, 정미영, 최형욱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정고운이 결국 브랜드 론칭 지원금 7000만원의 주인공이 된 것.

심사위원들은 “개성을 담은 명확한 콘셉트로 다양한 소재와 색상을 활용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멋진 컬렉션”이라고 정고운의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이 날 방송은 정고운 정미영 최형욱 등 3명의 최종 결승 후보들이 파이널 컬렉션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긴장감 넘치는 최종 심사까지 '프런코 시즌2'의 마지막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특히,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2.22%, 최고 3.19%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로써 '프런코 시즌2'는 12주의 방송 중, 총 9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평균 1.24%, 최고 1.61%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종 우승자가 된 정고운은 프랑스의 ‘파리 에스모드’를 거쳐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활동한 실력파 디자이너다.


‘초코송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외모로 주목 받았으며, 매회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10번의 미션 중 3차례 1위에 오르며,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온스타일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에는 “매주 어떤 디자인을 만들까 기대하게 만든 도전자였는데, 너무 축하한다”, “우승할 줄 알았다. 꼭 멋진 디자이너가 되기를 바란다”는 등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기도 했다.


정고운은 “파이널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우승까지 하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 “이제 끝이라는 것이 아쉽다. 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하고 값진 경험이었다” 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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