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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안상수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6일 천안함 인양과 관련 "36명의 장병들이 말없는 시신으로 돌아와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유가족들에게 차마 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실종자 수색을 중단하고 함미 인양으로 전환할 것을 결정한 것과 끝까지 찾지 못하는 실종 장병들에 대하 산화자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 한명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실종 장병들을 찾는데 주력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며 실종 장병 수색을 촉구했다.

그는 또 "천안함에서 순국한 한 명 한 명 모두 우리의 아들이고 영웅"이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가 영원히 그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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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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