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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엇갈린 지표..혼조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5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내린 1만1113.81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S&P500지수는 -0.09% 하락한 1209.52를, 나스닥지수는 0.16% 오른 2508.78로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전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제조업 지수는 서로 엇갈린 경제 회복 정도를 보여줬다.


우선 지난 11일 마감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2만4000건 증가한 48만4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 44만건 보다 증가한 규모로 지난 2월20일 이후 최고치다.

3월 산업생산도 예상치에는 부합하지 못했다.


연방준비제도제도(FED)는 이날 3월 산업생산이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0.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틸리티 사용이 4년만에 가장 크게 줄면서 산업생산 증가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달리 필라델피아와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전월 18.9에서 20.2로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 20을 웃도는 결과다.


미국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도 예상보다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9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제조업이 미국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는 현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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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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