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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수출 애로 땐 ‘콜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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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0년도 임산물 수출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임산물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사람들을 위해 ‘2010년도 임산물 수출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전문가 컨설팅사업은 우리 임산물이 세계시장에 갈 수 있게 생산농가, 수출업체가 생산, 선별, 포장, 수확 후 관리, 검역, 통관, 해외마케팅 등 임산물수출과 관련한 현장애로를 전문가들이 풀어주는 것이다.

별도 콜센터(☎02-6300-1119)가 운영되며 필요할 땐 3개월간 밀착컨설팅도 한다.


표고버섯, 밤, 호두, 대추 등 임산물수출의 어려움을 풀고 FTA(자유무역협정)를 비롯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서다.

컨설팅 외에도 수출을 원하는 생산농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한다. 수출기본과정, 전문가과정으로 나눠 품질관리, 무역실무, 나라별 시장동향, 식물검역, 통관 등 수출 때 꼭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올해 두 차례 할 계획이다.


‘임산물수출전문가 현장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 참가희망농가와 업체는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ww.at.or.kr)나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농가와 영세수출업자들이 수출관련 정보부족과 시장개척의 어려움, 내수위주사업으로 수출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물수출을 끌고 갈 수 있는 전문인이 양성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은 임산물수출 때 자주 생기는 애로점을 홈페이지(http://soft.forest.go.kr)에 꾸준히 올려 언제, 어디서나 임산물수출과 관련된 애로점을 풀 수 있는 정보제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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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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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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