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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서울시 Wi-Fi특구로 지정해야"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시를 스마트폰 보급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와이파이(Wi-Fi, 무선랜) 특구로 지정, "스마트폰 및 무선인터넷, 소프트웨어 시장 등 부가산업에 대한 촉진에 획기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간사인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은 상대적으로 초고속유선인터넷 인프라가 조밀하게 깔려 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Wi-Fi특구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메트로가 운영하는 지하철 1~4호선의 경우 'IP텔레포니 시스템'이 117개 역에 913대가 설치되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 IP텔레포니 시스템에는 Wi-Fi를 서비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나 국가정보원의 보안승인을 받지 못해 Wi-Fi 개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의원은 "보안 문제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뒷받침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Wi-Fi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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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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